김용태 “박근혜 경고와 우려로 납작 엎드려”

김용태 “박근혜 경고와 우려로 납작 엎드려”

입력 2012-05-01 00:00
수정 2012-05-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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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전당대회에 아무도 나서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고 답답하다”고 밝혔다.

대권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지사의 핵심 측근인 김 의원은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당의 가장 강력한 지분을 가진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조용하게 치러야 한다’ ‘정쟁을 해서는 안된다’는 경고와 우려를 표명해 다들 납작 엎드린 셈”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대표 출마선언이 전무한 상황에 대해 “본인이 나서서 될 일이 아니고 어떤 큰 세력 간의 힘이 움직여야만 될 수 있는게 새누리당의 현실”이라며 “힘이 자기를 지지하느냐 안 하느냐에 치열한 눈치보기와 물밑 작전만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이번 총선 결과에서 나타났다시피 여론조사는 전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야권과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해 동일한 날 오픈프라이머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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