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한반도 비핵화ㆍ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필수”

시진핑 “한반도 비핵화ㆍ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필수”

입력 2013-01-28 00:00
수정 2013-01-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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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단장 등 방중 특사단에 밝혀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단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가 한반도 안전을 유지하는데 필수란 점은 중국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최근 이뤄진 박 당선인 특사단의 방중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시 총서기의 이 같은 발언 내용을 소개했다.

시 총서기는 “남북이 대화를 통해 자주통일을 실현하길 희망하며 중국은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시 총서기는 “양국 지도자가 취임하는 역사적 계기를 살리고 한중간 20년간의 발전을 토대로 향후 20년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면서 “박 당선인의 신뢰외교를 높이 평가하고 지도자간 신뢰관계를 통해 양국 관계의 더 큰 도약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무성 단장과 심윤조·조원진 새누리당 의원, 한석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이뤄진 특사단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방중했으며 귀국 후 방중 결과를 박 당선인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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