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박원순 4자 토론 임해야” 거듭 제안

김기현 “박원순 4자 토론 임해야” 거듭 제안

입력 2013-09-11 00:00
수정 2013-09-11 10: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11일 서울시 무상보육 재정난을 주제로 한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공개토론 형식과 관련, “당사자인 박 시장과 정부의 기획재정 장관, 무상보육 정책의 국회 측 담당자인 여야 정책위의장 등 4인이 공개토론하는 게 지극히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4자 공개토론에 나와서 무상보육 재정에 대한 진실을 명확히 할 의무가 박 시장에게 있다”며 ‘4자 토론’ 형식을 거듭 제안했다.

무상보육 공개 토론 형식과 관련해 서울시는 박 시장과 최경환 원내대표만 참여하는 양자 토론을, 새누리당은 박 시장과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에 더해 여야 정책위의장까지 참석하는 4자 토론을 각각 요구하며 맞서고 있다.

김 정책위의장은 “아무리 초보 시장이라도 무상보육과 같은 정책 사안은 정당 원내대표 소관이 아니라 정책위의장 소관임을 잘 알 것”이라며 “혈세를 퍼부으면서까지 일방적 홍보전을 펼쳤으면서도 정작 공개토론 제안에는 핑계를 대며 꼬리 내리고 회피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