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주한 미국대사가 한·미 동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수교훈장인 광화장을 받았다. 수교훈장은 한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며 ‘광화장’은 국가원수급에게 수여되는 ‘광화대장’에 이은 급(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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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주한 미국대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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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주한 미국대사 연합뉴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김 대사 송별 만찬을 열고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및 조 바이든 부통령의 방한 등에서 성 김 대사가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했다”면서 박근혜 정부에서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8-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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