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에서 내달 2일 북한인권 청문회 열려”

“유럽의회에서 내달 2일 북한인권 청문회 열려”

입력 2015-06-27 10:02
수정 2015-06-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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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에서 다음 달 2일 ‘북한인권: 한반도의 목소리’를 주제로 한 북한인권 청문회가 열린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7일 전했다.

청문회는 라즐로 퇴게스 유럽의회 외교위원회 부위원장과 벨기에에 기반을 둔 정책연구소인 아시아학유럽연구소(EIAS)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청문회에서 북한 요덕수용소내 서림천 혁명화구역 출신의 정광일씨가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실태를 증언한다.

북한 정치범 수용소 피해자 가족협회 대표인 정씨는 26일 서울에 있는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에 요덕수용소 수감자 180명의 명단 등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인권운동가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도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럽의회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있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리 종합시장 노후 소방시설 보수 완료 환영”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청량리 종합시장의 노후 화재 안전시설 보강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량리 종합시장은 최근 노후화된 소방관련 시설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지난 7월 말 이병윤 교통위원장이 청량리 종합시장 상인회와 함께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애로점을 청취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현장점검 이후 동대문구, 서울시 측에 시장 점포의 화재 예방을 위한 프리액션밸브 교체 등의 소방관련 시설의 보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요청하였고 그 결과 “2025년 전통시장 안전취약시설물 긴급보수 지원사업”으로 예산 반영을 성사시켜 보수공사가 완료됐다. 이 위원장은 “전통시장의 소방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상인회와 집행부가 함께 이룬 성과로 보수공사가 마무리되었음을 환영한다”라며 “청량리역과 제기동역 사이에는 청량리전통시장, 청과물 시장 등 전통시장이 밀집되어 있어 특히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함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동대문구 전통시장의 안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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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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