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많이 본 뉴스’ 네이버 연예>사회…다음 사회>정치

포털 ‘많이 본 뉴스’ 네이버 연예>사회…다음 사회>정치

입력 2015-10-22 07:27
수정 2015-10-22 07: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포털 이용자들이 네이버의 경우 연예-사회, 다음은 사회-정치 등 분야 순으로 뉴스를 많이 보고 있으며, 포털 뉴스 편집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뉴스 검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김경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가 최근 한국언론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모바일 포털의 뉴스 편집과 이용자의 뉴스 이용’ 발제문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오전 8∼9시, 오후 10∼11시 네이버와 다음 모바일 앱 뉴스의 ‘많이 본 뉴스’ 각 140건을 분석한 결과, 네이버 뉴스를 주제별로 보면 연예 40.7%, 사회 24.3%, 정치 10.7%, 생활 10.0%, 국제/사회 6.4%, 경제 2.9%, IT/과학 2.1% 등 순이다.

이에 비해 다음의 분야별 ‘많이 본 뉴스’는 사회 50.0%, 정치 22.1%, 국제/세계 12.1%, 경제 7.1%, 생활 3.6%, IT/과학 2.9% 등의 순으로 많았다다.

두 포털 간에 ‘많이 본 뉴스’가 일치하는 경우는 12.1%인 34건으로, 네이버 이용자와 다음 이용자가 자신의 성향에 따라 포털을 선택해서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메인 홈 편집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의 이슈가 일치한 경우는 네이버가 3.0%, 다음이 6.0%로, 이용자들이 포털 뉴스 편집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검색 행위를 하는 것으로 김 교수는 해석했다.

조사기간 메인 홈 뉴스의 평균 댓글 수는 네이버가 232.9건으로 다음의 166.2건보다 많은 반면, 정치 분야 뉴스의 평균 댓글 수는 다음이 489.3건, 네이버가 221.0건, 경제 분야는 다음이 170.1건, 네이버가 139.8건으로 다음이 더 많았다.

김 교수는 포털 뉴스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미디어가 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의 뉴스 편집 가이드라인 제작, 포털의 자체 심의부서 운영 및 편집과정 공개, 언론사의 어뷰징 등 금지 및 새 뉴스 콘텐츠 개발, 이용자들의 비판적인 뉴스 소비 노력 등을 제안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