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거구협상 재개…오늘 ‘2+2’ 실무급 회동

여야 선거구협상 재개…오늘 ‘2+2’ 실무급 회동

입력 2015-11-10 08:13
수정 2015-11-10 08: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실무회동 잘되면 곧바로 ‘지도부 4+4 담판’

여야는 10일 국회 처리 시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놓고 실무 협상을 재개한다.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새정치연합 김태년 의원은 이날 정오 국회에서 ‘2+2 실무급 회동’을 열어 선거구 획정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들 여야 실무자가 선거구 획정안 협상 관련 의제를 사전에 조율하는 데 성공하면, 곧바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까지 참여하는 ‘4+4 지도부 회동’을 열어 최종 담판을 시도하게 된다.

그러나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여야 간 입장 차에 더해 광역 시도 의원 간, 도시·농촌 의원 간 의견 차이도 크기 때문에 오는 13일로 예정된 선거구 획정안의 국회 처리 시한까지 결론을 도출하기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