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심야 전격 회동…문안박 연대 담판 주목

문재인-안철수, 심야 전격 회동…문안박 연대 담판 주목

입력 2015-11-29 00:01
수정 2015-11-29 00: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철수, 내일 오전 10시 입장발표

문재인 안철수
문재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가 28일 전격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문 대표의 문·안·박 공동지도부 구성 제안에 대한 29일 안 전 대표의 입장발표를 앞두고 이뤄진 것이어서 그 내용이 주목된다.

문 대표와 안 전 대표는 이날 밤 시내 모처에서 잠시 만나 문 대표의 제안과 이에 대한 안 전 대표의 입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복수의 야권 관계자가 전했다.

당 안팎에서는 안 전 대표가 문 대표의 제안을 그대로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관측도 있지만, 두 사람의 담판을 통해 극적 합의점이 마련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앞서 문 대표는 지난 18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문·안·박 공동지도부 구성을 제안했으며, 당초 안 전 대표는 24일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서거로 그 시기가 늦춰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