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안경호 전 조평통 서기국장 사망…김정은, 조화 보내

北 안경호 전 조평통 서기국장 사망…김정은, 조화 보내

입력 2016-01-05 23:51
수정 2016-01-05 23: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의 안경호 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장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은 그의 구체적인 사망 일자는 밝히지 않은 채 “김정은 동지가 김일성훈장 수훈자이며 조국통일상 수상자인 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 안경호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5일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전했다.

1930년생으로 알려진 안 전 서기국장은 1960년대 초반부터 대남 분야에서 일해왔다.

지난 2000년 6월 13∼15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기간에는 환영·환송 만찬과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간 회담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