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머지않아 북미회담 열려 합의점 찾을 것으로 예상”

이해찬 “머지않아 북미회담 열려 합의점 찾을 것으로 예상”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1-09 10:17
수정 2019-01-09 10: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책투어 프로그램, 상반기 중 크게 확대”

이미지 확대
발언하는 이해찬 대표
발언하는 이해찬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9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9일 “북중 정상회담이 열리고 한 달 이내에 다음 정상 간 회담이 열렸던 것을 보면 머지않아 북미회담이 열려 서로 합의점을 찾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중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있었는데 북한과 중국 간 긴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관측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미회담이 잘 열려 합의점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면) 남북 간에도 진전된 회담을 열 수 있다”며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한 뚜렷한 징후가 보이지 않지만, 답방하면 우리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올해 당의 큰 목표를 평화, 경제, 새로운 100년으로 설정했다”며 “올해 가능한 한 많은 성과를 내서 내년 총선에서 크게 승리하는 한 해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최고위도 일주일에 한 번은 현장에서 회의하고, 청책(聽策) 투어 두 번째 프로그램을 상반기 중에 크게 확대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