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대해부] <7>두 번째 대권 도전장 내민 유승민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달 26일 ‘다시 성장하는 경제’, ‘공정한 성장’,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겠다며 두 번째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은 유 전 의원이 지난 6월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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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제공
유 전 의원(왼쪽)이 1971년 중학교 2학년 수학여행을 갔을 때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부친 유수호 전 의원과 찍은 사진. 부친 유수호 전 의원은 1971년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재직 당시 박정희 대선 후보의 개표 결과 조작 사건에 연루된 울산시장과 공무원을 구속하는 등 박정희 정권과 각을 세워 이듬해 판사 재임용에서 탈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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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의원은 2000년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의 소장으로 발탁돼 정계에 입문한 이후 이회창·박근혜 #대선 주자의 경제교사 역할을 맡는다. 그는 2002년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의 대선 공약을 설계했고, 2007년 당 대선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정책·메시지를 담당했다.
유 전 의원의 2015년 4월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대중에게 유승민표 보수개혁을 각인시킨 결정적 장면이었다. 아울러 #소신과_배신 사이를 오가는 평가를 받게 된 이유도 됐다. 유 전 의원은 대표연설에서 ‘진영을 넘어 미래를 위한 합의의 정치를 하자’며 ‘양극화 해소, 성장과 복지의 균형 발전’ 등을 제시했다. 당시 야당은 ‘우리나라의 보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 준 명연설’이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하는 등 박근혜 정부를 작심 비판해 박근혜 대통령의 불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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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의원(왼쪽)이 1980년 수도경비사령부 복무 당시 내무반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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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의원(왼쪽)이 미국 위스콘신대 유학 시절 아들 훈동씨와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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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의원이 유학을 마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근무할 당시 서울 홍릉 연구원 앞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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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의원이 2017년 19대 대선에 출마해 연설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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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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