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과 초급 간부들 복무여건 개선 방향 간담회 열려

국방장관과 초급 간부들 복무여건 개선 방향 간담회 열려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23-03-14 15:38
수정 2023-03-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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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장교들과 국방부 장관이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간담회가 열렸다.

국방부는 14일 각 군 초급간부 60여명을 육군회관으로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각 군 정책결정자들이 복무여건 개선을 위한 추가 정책 소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자리에는 이종섭 장관과 김성준 인사복지실장을 비롯해 국방부와 각 군 인사참모부장, 해병대 참모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과 같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초급간부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초급간부 급여와 각종 수당을 공무원 수준으로 늘리고, 노후한 간부숙소 리모델링과 간부숙소 1인1실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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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4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열린 초급간부 간담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4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열린 초급간부 간담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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