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美국무 취임후 12일 첫 방한

케리 美국무 취임후 12일 첫 방한

입력 2013-04-05 00:00
수정 2013-04-0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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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위협 공조… 中·日도 순방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2~15일 한국과 중국, 일본을 방문한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케리 장관이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13일 중국 베이징, 14일 일본 도쿄를 차례로 방문한 뒤 15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리 장관의 동북아 방문은 취임 후 처음으로, 한·중·일 3국의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최근 북한의 전쟁도발 위협과 이에 대한 공조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케리 장관은 서울에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박 대통령의 방미 이전에 타결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돼 결과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해 케리 장관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2013-04-0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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