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부 웹사이트 이틀째 접속불안

북한 일부 웹사이트 이틀째 접속불안

입력 2013-03-31 00:00
수정 2013-03-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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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일부 인터넷 매체 홈페이지에서 31일 이틀째 일시적인 접속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해 ‘우리민족끼리’, ‘내나라’, ‘조선의 소리’ 등 일부 인터넷 사이트의 접속이 안 되다가 오전 11시 30분을 전후해 정상적인 접속이 이뤄졌다.

노동신문 홈페이지의 경우 첫 페이지가 오전 한때 접속되기도 했지만 항목을 클릭해도 내용이 열리지 않는 장애현상이 발생했다.

이들 사이트는 30일에도 정상적인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미국의 북한전문 사이트인 ‘노스코리아테크’(www.northkoreatech.org)는 이에 대해 트위터에 북한 사이트 공격을 촉구하는 트윗이 올라오고 있다며 해커공격에 의한 현상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북한의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며, 당시 러시아의 이타르타스 통신은 해외의 해킹 공격으로 인해 북한 인터넷 사이트의 접속이 차단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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