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역사 전진이 노무현 대통령 꿈이었다”

“시민과 함께 역사 전진이 노무현 대통령 꿈이었다”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9-05-08 22:54
수정 2019-05-09 02: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文대통령 부부 노무현시민센터 후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8일 노무현재단에 ‘노무현시민센터’ 건립 후원 의사를 밝히며 금일봉과 서신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서신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꿈은 시민들과 함께 역사를 전진시키는 것”이었다면서 “센터는 노 대통령의 이름을 빌린 시민들의 공간이다. 시민들이 일궈 온 역사를 되새기며 다시 시민들의 역사를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되는 것만으로도 노 대통령은 ‘참 좋다’고 하실 것”이라며 “시민으로 시작해 시민의 발걸음으로 문지방이 닳는 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노무현재단은 센터 안에 설치될 ‘디지털 기부자의 벽’에 이 메시지를 표시할 계획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9-05-0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