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의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이현경과 민영기가 5월3일 오후 6시 서울 대치동 마벨러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9일 밝혔다. 두 사람은 이현경이 뮤지컬 음악을 배우는 과정에서 처음 만나 1년여 동안 교제해왔다. 결혼식은 배우 유준상의 사회로 진행되며, 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인 이현경은 드라마 ‘12월의 열대야’, ‘있을 때 잘해’, ‘다함께 차차차’ 등에 출연했으며, CBS 창사 55주년 기념 드라마 ‘시루섬’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이현경의 제부는 영화배우 강성진이다. 뮤지컬 ‘모차르트’에 주연급으로 출연 중인 민영기는 ‘로미오와 줄리엣’, ‘태풍’,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했다. 2007년 제1회 더뮤지컬어워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10-02-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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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