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방폐장 안전성 이상없다”

“경주 방폐장 안전성 이상없다”

입력 2010-03-12 00:00
수정 2010-03-12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검증결과 발표… “암반 등급 편차 감안해 시공해야”

경북 경주에 건설 중인 방폐장(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안전성 조사결과 현지 암반 등급의 편차를 감안한 대책을 수립해 시공하면 이상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방폐장 안전성 검증 조사단과 경주지역 인사와 방폐장 사업자 측으로 구성된 방폐장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지역공동협의회는 11일 경주시 양북면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에서 그동안 벌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질구조·수리지질·지진공학·터널공학·원자력공학 등 5개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방폐장 조성공사 현장에서 관련 조사를 벌였다.

조사단은 “방폐장 처분동굴(사일로) 지역 암반 등급의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설계 및 시공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암반 상태 파악을 위해 구조 지질 전문가의 암반 통합 관리체제 구축과 전문가 그룹 운영을 통한 외부검증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일부 위험 동굴의 경우 형상, 크기, 위치 등의 변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으나 추가 검토 결과 보강 공법에 따른 단계별 시공성이 담보되면 동굴의 안전성은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석 서울시의원,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광역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6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및 제26회 대한민국오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총재 남상숙, 이사장 황계호), 한국언론대표자협의회, 대한모델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실천해온 인물을 정례적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조직위원회는 박 의원이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상생활에 밀접한 교통체증 해소, 급수 환경 개선을 비롯해,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또한 저소득·다문화 아동을 위한 영어교실 출범을 위한 민·관 협력을 주도하고, 장애인 대상 나눔 행사 지원,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 등 지역 기반의 사회공헌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박 의원은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자원봉사와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으로 서울시와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광역의정대상 수상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0-03-12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