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풍 동반한 황사…언제까지?

전국 강풍 동반한 황사…언제까지?

입력 2010-03-20 00:00
수정 2010-03-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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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서울 7.7m 부산 13.6m

 북한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0일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1일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국지적으로 돌풍이 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고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산불조심 등을 당부했다.

 20일 낮 12시 현재 최대 풍속은 초당 서울 7.7m,인천 8.4m,서산 9.5m,군산 11.4m,광주 9.8m,여수 11.8m,부산 13.6m 등이다.

 제주 북부에 강풍경보가 내려져 있고,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충남,전남,전북,경북,경남,제주,대구,부산,울산,울릉도·독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거나 오후 2시를 기해 발효된다.

 이들 지역에는 21일 오후까지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계속 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이는 가운데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도 있어 항해 또는 조업 중인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강풍대가 형성되면서 몽골과 내몽골 지역에서 발원한 매우 짙은 황사가 20일 오후 백령도를 시작으로 21일 오전까지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오후 현재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충청,호남 지방에는 황사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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