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임원 한강서 숨진채 발견…자살 추정

증권사임원 한강서 숨진채 발견…자살 추정

입력 2010-07-05 00:00
수정 2010-07-05 11: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일 오후 2시께 서울 서강대교 중단의 한강에서 모 증권사 임원 장모(47)씨가 숨진 채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한강청소선 직원 오모(4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오씨는 경찰에서 “청소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강에 남자가 떠 있는 게 보였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 출신인 장씨는 최근 부동산 투자 실패로 처지를 비관하는 말을 자주 했으며,지난 2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가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오씨가 자살한 것이 아닌가 보고 유족 진술과 현장 CCTV 자료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