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김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앙드레 김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입력 2010-08-14 00:00
수정 2010-08-14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李대통령 조전 보내

정부는 지난 12일 타계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에게 그간 패션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고인의 빈소에 조전을 보내 명복을 빌었다. 이 대통령은 조전에서 “앙드레 김 선생은 세계 수준의 패션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면서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로 많은 국민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앙드레 김 선생의 영면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 대통령의 조전은 진동섭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오전에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 병원을 찾아 대신 전달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도 오후에 빈소를 직접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0-08-1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