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빙판길 사고 속출…1명 사망 6명 부상

경기 빙판길 사고 속출…1명 사망 6명 부상

입력 2010-11-29 00:00
수정 2010-11-29 09: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8∼29일 밤사이 경기지역에 평균 0.7㎝의 눈이 내리며 일부 도로가 얼어면서 출근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이미지 확대
제2자유로서 아찔한 빙판길 사고 2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제2자유로 한류월드IC 부근에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로 변한 데다 안개까지 끼어 추돌사고가 나 차들이 뒤엉켜 있다.  고양=연합뉴스
제2자유로서 아찔한 빙판길 사고
2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제2자유로 한류월드IC 부근에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로 변한 데다 안개까지 끼어 추돌사고가 나 차들이 뒤엉켜 있다.
고양=연합뉴스


 29일 오전 5시33분께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양현교에서 판교IC 방향에서 분당으로 향하던 아이서티 승용차(운전자 김모.30)가 다리 난간을 치고 5m 아래 탄천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권모(25)씨가 숨지고 동승자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분당제생병원과 분당차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오전 5시56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주민센터 앞에서 성환아파트사거리에서 박달동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1번 마을버스가 주민센터 건물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김모(56.여)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샘안양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두 차량 모두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났다는 부상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