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돈 뺏고 성추행한 20대 공익요원 검거

여대생 돈 뺏고 성추행한 20대 공익요원 검거

입력 2011-03-22 00:00
수정 2011-03-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 춘천경찰서는 21일 귀가하는 여대생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고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강도강간)로 유모(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공익근무요원인 유씨는 지난 20일 오전 5시께 춘천시 효자동 모 대학 인근에서 택시를 타고 가는 A(23.여)씨를 뒤쫓아가 A씨의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뒤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고 계단으로 끌고 가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유씨는 새벽에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A씨를 갤로퍼 승용차로 뒤따라간 뒤 택시에서 내린 A씨를 상대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범행시간대 A씨의 아파트 주변 CCTV에 포착된 갤로퍼 승용차에 대한 분석작업 끝에 유씨를 검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