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청소년 성매매’ 신림·인천 주안역 최다

‘가출 청소년 성매매’ 신림·인천 주안역 최다

입력 2012-12-07 00:00
수정 2012-12-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출 청소년들의 성매매가 일어나는 장소는 지하철역 500m 이내로 특히 인천 주안역과 서울 신림역에서 성매매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수도권에 사는 가출 청소년 398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석 달간 설문조사한 결과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분석해 그 내용을 6일 발표했다.

성매매 장소에 대해 답한 178건을 분석한 결과 인천 주안역이 1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신림역 16건, 경기 수원역과 부천역이 각각 10건, 인천 부평역(8건), 서울 영등포역(5건) 순이었다. 청소년들의 성매매 경로는 인터넷 번개 및 조건만남이 5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노래방 도우미(14.7%)순서였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2012-12-0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