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측 “판결 취지 검토해 항소하겠다”

최태원 회장측 “판결 취지 검토해 항소하겠다”

입력 2013-01-31 00:00
수정 2013-01-31 16: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최태원 SK 회장 측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회장 측은 31일 판결 선고 직후 “무죄 입증을 위해 성심껏 소명했으나 인정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판결문을 송달 받는 대로 취지를 검토한 뒤 변호인과 협의해 항소 등 법적 절차를 밟아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32차례에 걸친 재판 기간 내내 검찰 측 공소사실에 포함된 본인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이날 계열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 회장에게 검찰 구형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