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아동 한밤 식당에 음주차량 돌진…8명 다쳐

서울 미아동 한밤 식당에 음주차량 돌진…8명 다쳐

입력 2013-11-14 00:00
수정 2013-11-14 08: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식당에 음주차량이 돌진해 손님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11시 55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도로에서 창문여고 방향으로 주행하던 조모(26)씨의 투산 승용차가 차선을 가로질러 반대편에 있던 식당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식당 유리가 파손되고 안에 있던 손님 김모(31·여)씨 등 8명이 머리와 다리 등에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직후 조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53%였다.

경찰은 조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불법 유턴을 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