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서 또 AI 의심신고

전북 부안서 또 AI 의심신고

입력 2014-01-25 00:00
수정 2014-01-25 14: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도는 부안군 계화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의심신고가 들어왔다고 25일 밝혔다.

농장 관계자는 이날 낮 12시 50분께 사육 오리 400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했다.

이 농장은 오리 3만7천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최초 AI 발생지역인 고창군 신림면 무림리에서 32㎞ 떨어진 곳에 있다.

또 2차 AI 발생지역인 부안군 줄포면 신리에선 22㎞가량 떨어져 있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AI 감염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로써 전북지역에서 다섯 번째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신고된 4곳은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도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예방적 도살 처분 계획은 없다”면서 “현장을 확인한 후 관계 기관들과 협의해 살처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