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아들 입·코 막아 살해한 아버지 검찰 송치

28개월 아들 입·코 막아 살해한 아버지 검찰 송치

입력 2014-04-22 00:00
수정 2014-04-22 09: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 동부경찰서는 28개월된 아들의 입과 코를 막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한 아버지 정모(22·무직)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정씨가 숨진 아들을 지난 11일 쓰레기 봉투에 넣어 길가에 버린 혐의(사체유기)도 적용했다.

정씨는 지난달 7일 경북 구미시 한 아파트에서 아들의 명치 등 중요부위를 손으로 3차례 치고 손바닥으로 입과 코를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경찰조사 초반에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했다고 진술했다가 부검 결과 음식물이 나오자 PC방에 가려고 잠을 자지 않는 아들을 살해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