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수출용으로 팔았던 자신의 트럭을 훔쳐 폐차한 대금을 가로챈 혐의(절도)로 김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6월 9일 오후 경남 김해시의 한 수출용 중고차 차고지에 있던 7.5t 트럭을 견인차로 훔친 뒤 무단으로 폐차해 폐차대금 8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 트럭은 김씨가 일주일 전 중고차 수출업자 이모(54·여)씨에게 1천200만원을 받고 팔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차량에 이상이 있다고 연락이 와서 확인한 것이고 시간이 없어서 폐차대금을 주지 못 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수출용 차량을 훔쳐 무단으로 폐차하는 사례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씨는 지난 6월 9일 오후 경남 김해시의 한 수출용 중고차 차고지에 있던 7.5t 트럭을 견인차로 훔친 뒤 무단으로 폐차해 폐차대금 8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 트럭은 김씨가 일주일 전 중고차 수출업자 이모(54·여)씨에게 1천200만원을 받고 팔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차량에 이상이 있다고 연락이 와서 확인한 것이고 시간이 없어서 폐차대금을 주지 못 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수출용 차량을 훔쳐 무단으로 폐차하는 사례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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