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전역 호우경보…의정부에 201㎜ 내려

경기북부 전역 호우경보…의정부에 201㎜ 내려

입력 2016-07-05 09:37
수정 2016-07-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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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5일 오전 9시를 기해 경기도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10개 시·군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경보로 대치됐다.

4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경기북부에는 의정부(신곡) 201.5㎜, 포천(가산) 188.5㎜, 양주 172. 5mm 등의 비가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오전 9시 현재도 경기북부에는 시간당 30∼50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앞서 4일 오후 9시를 기해 경기북부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으며 5일 오후까지 60∼1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에는 비가 약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시설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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