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회의장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

정세균 전 국회의장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7-05 15:01
수정 2018-07-05 15: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5일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의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서 향후 거취를 묻는 말에 “어떤 자리에 연연하거나 욕심내지 않는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정치는 수입도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정치인들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을 위해 인재를 정치권에 영입하고 (정치의) 품격을 높이는 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은퇴해서 편안하게 사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영원한 정치인” 이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또 정계개편에 대해서는 “총선이 임박하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정계개편에 대한) 말만 무성할 뿐 잘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총선 민심은 다당제에서 협치하라는 것이었으며, 인위적인 이합집산은 구태”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