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찰 ‘계엄문건’ 합동수사단 곧 가동…검찰 16명 참여

군·검찰 ‘계엄문건’ 합동수사단 곧 가동…검찰 16명 참여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7-24 17:35
수정 2018-07-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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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4명 포함, 노만석 부장검사가 단장…서울동부지검에 사무실

군과 검찰이 ‘기무사 계엄령 문건’ 사건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수사단을 운영하기는 방안을 확정하고 곧 가동에 들어간다.

대검찰청은 24일 “군 특별수사단과 검찰은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과 관련하여 합동수사기구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이와 관련해 24일 국방부차관과 법무부차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동수사기구 명칭은 ‘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합동수사단’으로 정했다. 군과 검찰이 공동수사단장 체제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검찰 측 수사단은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 노만석 부장검사를 단장으로 하고 소속 검사 4명을 포함해 검사 및 수사관 등 약 16명으로 구성된다. 군 특별수사단도 같은 규모로 수사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합동수사단 사무실은 서울동부지검에 두기로 했고, 사무실 배치 등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수사단 활동을 개시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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