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29일 오전10시 경찰에 출석

이재명 경기지사 29일 오전10시 경찰에 출석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8-10-24 11:47
수정 2018-10-24 11: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배우 스캔들’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고발인 조사

이재명 경기지사측은 24일 여배우 스캔들 등과 관련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위해 29일 오전 성남 분당경찰서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측은 24일 여배우 스캔들 등과 관련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위해 29일 오전 성남 분당경찰서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배우 스캔들’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오는 29일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한다.

이 지사 측은 24일 “이 지사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29일 오전 경찰에 출석하기로 경찰 측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성남 분당경찰서에서 진행 중인 각종 의혹 등과 관련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분당경찰서 관계자도 이날 이재명 지사가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위해 경찰서에 온다고 확인해 주었다.

앞서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는 지난 6월 10일 ▲ 방송토론 등에서 형(이재선씨. 작고)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의혹과 김부선 씨 관련 의혹을 부인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 성남시장 권한을 남용해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직권남용죄 ▲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 여러 기업이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원 이상을 지불하도록 한 특가법상 뇌물죄(또는 제3자 뇌물죄) 등을 들어 이 지사를 고발한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