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환경에서 생리 현상마저 마음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주거빈곤’ 아동이 약 1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아동들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할 뿐 아니라 ‘성추행’ 등 범죄에 노출될 확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생계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사회적 지원이 요구된다.
2018-12-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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