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입동 추위 매섭네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인 8일 오전 강원 춘천시 석사동의 서리 내린 차창 너머로 한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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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立冬)’인 8일 서울에서는 올가을 첫 얼음 관측과 함께 13년 만에 가장 추운 입동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맑은 가운데 해안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5도 이하, 일부 내륙에는 영하로 떨어져 춥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로 인해 복사냉각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어제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2019.11.8 연합뉴스
서리와 살얼음의 입동 들녘
입동인 8일 오전 기온이 크게 내려가 대전시 유성구 용두들 논밭에 서리와 얇은 살얼음이 얼어 있다.
2019.11.8 연합뉴스
2019.11.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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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출근길
입동인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로 사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1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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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준비하는 대관령
입동인 8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주민이 이른 아침부터 겨울에 황태를 건조할 덕장 설치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2019.11.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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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 사이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인 8일 강원 태백시 옛 두문동재 도로변 낙엽 위에 서리가 내려앉아 있다. 201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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