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를 잠자리로 냈나?” 짬뽕에 잠자리 사체 ‘둥둥’

“육수를 잠자리로 냈나?” 짬뽕에 잠자리 사체 ‘둥둥’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7-30 15:25
수정 2020-07-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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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 ‘맘스비’, 페이스북 페이지 ‘인천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맘카페 ‘맘스비’, 페이스북 페이지 ‘인천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육수를 잠자리로 냈나?”30일 온라인상에 ‘자장면 먹다가 잠자리가 나왔어요’란 글과 함께 자장면 그릇 안의 잠자리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해당 사진은 최근 맘카페에 올라온 사진으로 게시자는 자장 소스에 버무려진 잠자리 사진을 올리며 “비가 오니 아이들 짬뽕 먹고 싶다 해서 (자장면을) 시켰는데 잠자리가 나왔다”며 “먹다가 소리를 질렀다. 6살 딸이 매운 걸 못 먹으니 같이 먹었는데 화가 난다”고 썼다.

SNS에 잠자리 사체가 든 중국 음식이 배달되었다는 사연이 연이어 올라왔다.

앞서 24일 페이스북 페이지 ‘인천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어제 주안 중국집에서 짬뽕시켜 먹는데 안에서 잠자리가 나왔다’며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짬뽕 안에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크기의 잠자리가 들어있다.

한편 이와 관련 SBS ‘궁금한 이야기Y’ 측은 중국집 위생 문제 관련 제보를 받는다고 전했다.
맘카페에 올라온 잠자리 사진
맘카페에 올라온 잠자리 사진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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