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직원 3명 코로나19 확진… 시 본청 임시 폐쇄

광명시 직원 3명 코로나19 확진… 시 본청 임시 폐쇄

이명선 기자
입력 2021-01-11 09:00
수정 2021-01-11 09: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본청 전 직원 자택근무중… 행정복지센터·온라인 이용 민원업무 실시

이미지 확대
광명시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 광명시 제공
광명시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청본관이 일시 폐쇄됐다.

광명시는 직원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11일 오전 8시부터 12일 0시까지 시청을 폐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청을 포함해 민원실과 제1별관, 제2별관, 의회, 시민회관까지 폐쇄된 상태다.

확진자 3명은 시청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 10일 광명시보건소에서 긴급 검체 검사 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1명은 가족간 접촉자로 밝혀졌으며 현재 2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시는 본청 청사 전체 건물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같은 부서 전 직원과 밀접접촉이 우려되는 직원 42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마쳤다. 1차 역학조사 결과를 확인한 뒤 이들을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또 11일자 인사발령으로 직원들이 부서를 이동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와 사회복무요원 등을 포함한 전 직원 10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이를 위해 광명시민운동장에 5개 검사팀을 배치하고 부서별 검사 순번을 정해 30분 단위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결과에 따라 시청 폐쇄 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발생해 오늘부터 시 본청 전체를 폐쇄하고 모든 직원이 자택근무를 실시한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당분간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을 이용해 민원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