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장제원 아들 ‘윤창호법’ 검찰 송치…묵묵부답

[속보] 장제원 아들 ‘윤창호법’ 검찰 송치…묵묵부답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10-19 08:18
수정 2021-10-19 08: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검찰 송치되는 장제원 의원 아들 래퍼 노엘
검찰 송치되는 장제원 의원 아들 래퍼 노엘 무면허 운전과 음주측정 거부 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구속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1.10.19/뉴스1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고 음주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 래퍼 장용준씨(21·활동명 노엘)가 ‘윤창호법’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9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무면허운전·재물손괴, 형법상 상해·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장씨를 구속 송치했다.

이날 오전 8시쯤 서초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장씨는 검정색 후드티에 모자를 눌러쓰고 경찰서를 빠르게 빠져나갔다. 이어 정문 앞에서 호송차에 오르며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장씨는 지난 9월18일 밤 10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순찰 중 이를 목격한 경찰관이 음주측정과 신원확인을 요구했으나 장씨는 30분 넘게 거부하며 경찰관을 밀치고 머리를 들이받았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