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북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확정

내년 전북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확정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2-12-27 10:31
수정 2022-12-27 10: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전북도교육청 전경(전북도교육청 제공)
전북도교육청 전경(전북도교육청 제공)
내년 전북지역 공립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이 20명으로 결정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도내 공립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동 지역 27명, 읍 지역 26명, 면 지역 25명이다.

전북교육청은 내년 1학년에 대해서만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20명으로 낮췄다.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해 학생에게는 학습권을, 교사에게는 교육권을 보장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실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다만, 개발지구 등 여유 교실이 부족한 학교는 이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전북도교육청 최원창 행정과장은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학급당 학생 수 단계적 감축을 통해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