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26일 출석 요구

[속보] 경찰,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26일 출석 요구

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입력 2024-12-23 14:24
수정 2024-12-23 14: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2024.12.14 오장환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2024.12.14 오장환 기자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게 오는 26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18일 추 의원에게 두 번째 출석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추 의원은 현재 내란죄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대상에 올라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계엄령 발령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계엄 당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계엄 해제 표결 연기를 요청하고, 비상 의원총회를 당사로 소집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은 앞서 추 의원을 내란 사태 공범으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