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2027년 7월 친환경 급식 지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

울산에 2027년 7월 친환경 급식 지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5-02-26 14:39
수정 2025-02-26 14: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울산 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청.


친환경 학교 급식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오는 2027년 울산 울주에 문을 연다.

울산 울주군은 사업비 62억원을 들여 내년 1월 삼남읍 상천리에 ‘울주 먹거리통합지원센터’(건축 연면적 2600㎡)를 착공해 오는 2027년 7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입고실과 전처리시설, 저온창고, 가공처리시설,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친환경 식자재를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다.

울산지역에서는 2011년부터 친환경 급식이 시작됐지만, 지역 농산물을 통합·체계적으로 공급 지원하는 통합지원센터가 없었다. 2027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울주 삼남읍에 문을 열면 지역 학교와 공공기관에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먹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 공급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