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1명 중상 입주민 13명 연기 흡입 이송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16일 오후 7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일동면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여성 A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입주민 1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민 80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21명은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약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은 “화장실에서 ‘펑’소리를 듣고 나와 보니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 대피하던 중 화상을 입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