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정유라 고소했다…“법과 금융으로 차분히 조치”

배현진, 정유라 고소했다…“법과 금융으로 차분히 조치”

윤예림 기자
입력 2025-05-21 17:35
수정 2025-05-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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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SNS에 배현진 의원 비방글 올렸다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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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4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무용의 새로운 도약, 무용진흥법 제정 공청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04.28 뉴시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4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무용의 새로운 도약, 무용진흥법 제정 공청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04.28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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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씨가 경기 수원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열린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의 6·1지방선거 출정식에서 지지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2022.5.19 뉴스1
정유라씨가 경기 수원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열린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의 6·1지방선거 출정식에서 지지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2022.5.19 뉴스1


경찰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비방하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혐의를 받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씨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된 정씨 사건을 서울 송파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 의원은 한동훈을 지지하다가 김문수로 갈아탔다’, ‘배 의원을 폭행한 사람이 다시 와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이후 배 의원은 SNS를 통해 “법과 금융으로 차분히 조치해 드리겠다”며 보좌관을 통해 정씨에 대한 고발장을 송파경찰서에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오늘 사건을 넘겨받았다”며 “조만간 정씨를 불러 피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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