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대학 미대서 성폭력 사건 잇따라

서울 소재 대학 미대서 성폭력 사건 잇따라

입력 2013-06-20 00:00
수정 2013-06-20 1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내 한 대학의 미술대에서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학교 측이 가해자를 징계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일 대학측에 따르면 미대 1학년 A군은 지난 3월 22일 밤 여자 동기 B양을 학교 화장실에서 성폭행했다.

지난 3월 22일 학교 대면식을 마치고 만취한 B양을 미대 작업실로 데려온 A군은 “토할 것 같다”는 B양을 화장실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준강간 혐의로 A군을 경찰에 고소했던 B양은 A군과 합의하면서 고소를 취하했으나 학교측은 4월 중순 A군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인 제적 처분을 내렸다.

통상은 제적 후 재입학이 가능하지만 징계로 인한 제적은 실질적으로 재입학이 불가능하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지난 달에는 미대 작업실에서 성추행 사건이 벌어졌다.

미대 3학년 C씨는 지난 5월 6일 밤 학교에서 야간 작업을 하던 중 잠이 든 여자 동기의 은밀한 부위를 만지다가 발각돼 정학 처분을 받았다.

학교측은 이와 관련해 건물 야간 출입을 통제하고 순찰을 강화했다. 또 학과장의 승인받은 경우에 한해 학생들의 야간작업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학과별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