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양수산연구소 40대 연구원 과로 추정 사망

인천 해양수산연구소 40대 연구원 과로 추정 사망

입력 2013-08-15 00:00
수정 2013-08-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의 한 연구소에서 40대 연구원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14일 서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 40분께 인천시 중구 서해수산연구소에서 일하다가 쉬던 연구원 A(45)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가슴에 답답함을 호소하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난 6∼12일 유류피해지역 퇴적물 해수 채취 업무차 출장을 다녀온 뒤 지난 12일 사무실에 도착해 자정께까지 업무를 하는 등 과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지난 13일 왕산해수욕장에서 방송사 인터뷰를 하고 오전 11시께 사무실로 돌아와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