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2시10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도 위에 이 아파트 12층에 사는 A(5)군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어머니 B(38)씨는 경찰에서 “새벽에 일어나 보니 아들이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집에서 나와 비상계단 유리창으로 추락사한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전에도 아이가 밤에 혼자서 집을 나간 적이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어머니 B(38)씨는 경찰에서 “새벽에 일어나 보니 아들이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집에서 나와 비상계단 유리창으로 추락사한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전에도 아이가 밤에 혼자서 집을 나간 적이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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