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호텔서 50대 여자 숨져…70대 용의자 추적 중

춘천 호텔서 50대 여자 숨져…70대 용의자 추적 중

입력 2016-05-19 14:25
수정 2016-05-19 14: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 춘천의 한 호텔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오전 9시께 춘천시 한 호텔 객실에서 A(51·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직원(27·여)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직원은 경찰에서 “객실의 열쇠가 없어 해당 객실로 연락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숨진 A 씨는 객실 바닥에 누운 채 이불이 덮여 있었다.

A씨가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이 지난 18일 오후 7시께 미귀가 신고했다.

숨진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9시 50분께 지인인 B(72) 씨와 함께 객실에 투숙했다.

B 씨는 투숙한 지 1시간 뒤에 혼자서 퇴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함께 투숙했던 B 씨를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