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고속도로서 잇단 추돌사고…16명 다쳐

경북지역 고속도로서 잇단 추돌사고…16명 다쳐

입력 2016-08-04 19:19
수정 2016-08-0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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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북지역 고속도로에서 잇따라 추돌사고가 발생해 16명이 다쳤다.

이날 오후 4시 15분께 김천시 아포읍 서울방향 경부고속도로에서 14.5t 화물차(운전자 구모·56)가 앞서 달리던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최모·43)를 들이받아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서모(40)씨 등 쏘나타 탑승자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쏘나타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탔고 화물차 일부도 탔다.

사고 때문에 약 3㎞가 지·정체됐다가 오후 5시 15분께 정상 소통됐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35분께 상주시 낙동면 창원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에서 3중 추돌사고와 5중 추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이 사고로 1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탑승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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