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곤륜산 패러글라이딩 체험 중 돌풍…2명 부상

경북 포항 곤륜산 패러글라이딩 체험 중 돌풍…2명 부상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입력 2024-10-27 10:19
수정 2024-10-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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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패러글라이딩 중 돌풍이 불어 체험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2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곤륜산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 체험객 A씨와 40대 강사 B씨가 추락했다.

이들은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 중 돌풍이 불어 나무 위로 추락해 A씨는 허리를, B씨는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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