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1시 17분쯤 경북 경주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독자 제공
경북 경주시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17일 산림청은 이날 오후 1시 17분쯤 경주시 안강읍 사방리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불은 초기진화 단계로 진화헬기 1대, 차량 12대, 인력 60명이 긴급 투입돼 산불을 진화 중이다. 산불현장에는 풍향 서남서, 풍속 4.7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면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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