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6시 45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군산항 1부두에 정박 중이던 19t급 통선(소형 화물이나 사람을 운송하는 선박)이 물에 잠겼다.
당시 배 안에 선원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사고 선박에 연료(경유)가 약 1천t 정도 실려있었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해양오염 가능성에 대비해 부두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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